◎가격 10∼20%할인·사은품 증정 한국관광공사가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오는 4∼14일 개최하는 「94 한국요리축제」에 맞춰 유명호텔의 음식점들이 가격할인등 대대적 판촉경쟁에 나섰다. 각호텔은 우리 전통요리나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특선행사를 벌이면서 식비를 10∼20% 깎아주거나 공예품 생일케이크등 사은품을 나누어 주고 있다.
세종호텔의 경우 30일까지 한식뷔페식당에서 충청도 탄평채, 제주도 초기전, 경상도 피소라구이등 지역음식을 주요 메뉴로 하는 「팔도요리 만남의 축제」 를 열고 평소보다 가격을 10% 할인한다. 서울로얄호텔도 30일까지 뷔페식당에서 역시 「팔도요리 뷔페잔치」를 열어 고객에게 음식값을 15% 할인해 준다.
이밖에 서교호텔이 양식을 10% 할인하는 「스테이크 페스티벌」, 서울가든호텔이 한·중·양식 가격을 15∼20% 덜받는 「여름요리축제」, 풍전호텔이 한식을 10% 할인하는 「여름축제」를 각각 30일까지 개최한다. 소피텔 앰배서더는 한·중·일식당의 12가지 특선메뉴에 대해 이달말까지 10%의 할인을 실시한다. 한편 롯데호텔은 한·일식당에서 30일까지 「여름특선」행사를 개최, 고객에게 꽃신 장구 부채등 전통공예품을 나누어 준다.【이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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