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간 핵연료봉 교체협상이 실패로 끝나 유엔안보리에 보고되는등 상황이 긴박해짐에 따라 30일 김영삼대통령주재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종합적인 북한핵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핵연료봉교체와 관련, IAEA의 추후 계측보장을 거부하는 북한의 의도와 향후 대책 및 심각한 북한의 식량난등 북한정세전반과 유엔안보리대책등을 다각도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덕국무총리 이홍구통일부총리 한승주외무장관 이병태국방장관 김덕안기부장 정종욱청와대외교안보수석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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