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이건우기자】 29일 하오 5시께 경남 창녕군 남지읍 월하리 박진나루터 옆 낙동강변에서 단합대회를 하던 부산 경성대 남녀 대학생 6명이 물에 빠져 3명은 숨지고 3명은 실종됐다. 숨진 학생은 이창길군(21·경영 3) 문혜정(19·가정 1) 예은희양(19·컴퓨터공학 1)등 3명이며, 실종자는 김훈민(19·경영 1) 정현연군(19·경영 1) 정미림양(19·컴퓨터공학 1) 등 3명이다. 사고는 경성대 국제경상학회소속 서클회원 15명이 상오 9시께 단합대회차 사고장소로 놀러와 물놀이를 즐기다 문양등 여학생 3명이 수영미숙으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자 이군등 남자 대학생 3명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함께 변을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진해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수중수색대 특수요원 30명의 협조로 실종자 수색작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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