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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가능성 없다/김 대통령 위기설은 언론 과장 기사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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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가능성 없다/김 대통령 위기설은 언론 과장 기사탓”

입력
1994.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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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지 회견【뉴욕 공동=연합】 김영삼대통령은 북한핵 문제를 둘러싸고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질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말했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8일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이날 발행된 최신호에 실린 인터뷰 기사에서 김영삼대통령은 『북한은 비이성적인 행동을 할 경우 자신들에게 피해가 돌아온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개발 노력으로 인해 『한반도에 어떠한 위기상황도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한 위기설이 있다면 『그것은 언론의 과장된 기사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어 북한경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하면서 『경제가 나빠지면서 김일성의 권위도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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