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이건우기자】 속보=경남 마산시 합포구 월남2동 항등여관 화재사건 현장에 대해 재발굴작업을 펴고 있는 경찰은 24일 윤성도군(23·경남대정외2)의 사체를 추가로 발굴했다. 이로써 이번 화재로 숨진 사람은 여관 보일러공 서삼봉씨(71)와 조재헌(19·경남대행정1) 권철기(20·〃) 박기만(21·〃) 박현민군(21·경남전문대1 휴학) 등 6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경남도소방본부와 경남지방경찰청은 20일 화재신고를 받고도 현장에 30여분이나 늦게 도착한데다 하오3시께 현장감식도중 재발화하는등 소방출동과 진화과정에 큰 허점을 보였고 여관 투숙객이 40여명이나 됐다는 관련자들의 주장에도 수색작업을 펴지 않고 건물철거부터 한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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