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일반기업·개인에도 서비스 세계최대규모의 국제학술전산망 인터넷(INTERNET)이 오는 6월20일부터 상용화된다. 한국통신은 24일 학술·연구목적으로 이용범위를 제한해 온 인터넷을 「한국인터넷서비스(KORNET)」란 명칭으로 일반기업, 개인에게 제한없이 상용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인터넷은 미국의 MIT 하버드 스탠퍼드대를 비롯, NASA, BELL연구소등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기업등 69개국, 2만1천4백여개 정보망이 온라인으로 접속돼 과학 기술 경영 사회 교육 등 각분야의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 학술전산망으로 최근 3년간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인터넷 가입자들은 전자우편, 파일전송서비스등을 통해 세계각국의 다양하고 엄청난 양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통신 인터넷은 서비스에 가입한후 공중통신망인 PSTN, 기업통신망 CO―LAN, HINET―P, 전용회선을 통해 접속하면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데 6월초까지 접속형태와 속도에 따른 이용요금제를 마련할 계획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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