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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운영기자】 지난 22일 타계한 사회운동가이자 서예가인 장일순씨의 영결식이 24일 상오10시 강원 원주시 봉산동 천주교회에서 원주교구 김지석주교 집전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이철 제정구 원광호의원 박영록국민당최고위원등 5백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인 김지하씨가 조시를 읽고 한양대 이영희교수가 조사를 낭독,고인의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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