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22일 반도체장비의 국산화를 촉진하기위해 다이본더·와이어본더등 반도체 장비분야의 22개 기술을 올해 중기거점기술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공부에 의하면 이번에 선정된 기술개발과제는 정부와 반도체장비수요업체가 각각 소요자금의 40%를 지원하고 개발업체가 20%의 자금을 투입,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 이들 과제에 대해 총괄주관기관인 반도체연구조합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되 3개사이상의 장비수요업체와 장비개발업체가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할 경우 우선 개발권을 줄 방침이다.
상공자원부는 이번 계획이 추진될 경우 오는 98년께 국내반도체장비의 생산은 연평균 36%증가한 7억5천만달러에 달하고 국산화율도 93년의 12%에서 98년에는 50%까지 높아질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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