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취소 공세도 강화【사나·아덴 AFP DPA=연합】 북예멘지도부는 21일 남예멘측독립선언을 반역행위로 규정,남예멘을 독립국가로 승인하는 나라와는 외교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밝혔다.
알리 압둘라 살레예멘대통령은 이날 알 아다 회교축제기간을 맞아 전날 발표한 3일간의 휴전선언을 취소하고 남예멘측의 공화국 창설기도를 저지하기 위해 아덴시를 반드시 점령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예멘군은 이날 남예멘수도 아덴에 미사일 한 발을 발사,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구조대원들이 말했다.
남예멘 대통령위원회는 22일 전통일예멘부통령인 알리 살렘 알 바이드를 새로운 남예멘의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고 정부소식통이 전했다.
한편 러시아는 21일 분리독립을 선언한 남예멘을 처음 승인했다고 이집트 관영 중동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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