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 로이터=연합】 북한의 핵문제가 한반도의 향후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으며 일본의 정치적 불안도 아시아지역에서 눈에 뛰는 현상이라고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2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IISS가 펴낸 93∼94년 연례보고서는 또 급팽창하고 있는 중국경제가 동아시아지역에서 전략적 주요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북한핵문제에 대해 언급, 북한은 완전한 고립상태에서 자신의 핵의도를 숨기기 위해 허세를 부려 국제사회에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반해 한국은 문민정권이 들어선 이후 민주주의가 보다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평하고 오랜 야당생활을 해온 김영삼대통령이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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