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21일 외환은행의 은행장 추천위원회 위원 선임 내용에 대해 이의가 없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오는 26∼27일께 은행장 추천위원회를 열고 새 은행장을 선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통신 주식입찰 파문으로 지난달 23일 물러난 허준 전행장의 후임으로는 홍세표한미은행장 홍희흠대구은행장 신복영 한국은행부총재 이수휴 전재무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외환은행의 은행장 추천위원은 전임 은행장인 김재기 종합유선방송협회 회장 황창기 보험감독원장 주병국 종합금융협회장등 3명과 대주주 대표인 한국은행과 재무부, 소주주 대표인 김태진 호진개발 대표이사와 윤병강 일성신약 회장, 고객대표인 황인만변호사와 한영대백양회장 등 모두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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