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김수종특파원】 뉴욕을 방문중인 김대중 아태평화재단이사장은 18일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전주한미대사)에서 연설을 통해 『북한에서 김일성주석만이 주요한 정책을 양보할 수 있는 인물이며 따라서 핵문제는 그가 살아있는 동안에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북한에 대미수교 및 팀스피리트훈련 중단을 포함한 안보보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북한으로부터 핵투명성 보장과 안보보장을 얻어내는 일괄타결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