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AFP=연합】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총리의 우파내각이 18일 상원의 신임투표에서 50%보다 단 한표 많은 찬성표를 얻어 통과했다. 총 3백16명의 상원의원중 3백14명이 참여한 이날의 투표에서 1백59명이 찬성, 1백53명이 반대, 2명이 기권함으로써 베를루스코니총리의 신정부 출범의 마지막 장애가 해소됐다.
베를루스코니 내각은 하원의 신임투표를 남겨두고 있으나 그가 이끄는 자유동맹이 하원의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통과가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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