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부동산감정협회【도쿄=이창민특파원】 세계의 도시중 사무실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도쿄이며 서울이 시카고에 이어 세계 2위의 부동산 투자이익을 내는 도시인것으로 조사됐다.
일본부동산감정협회가 13개국 17개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의하면 1백억엔(약 6백40억원)으로 토지를 매입, 사무실용 건물을 지을 경우 도쿄는 1㎡당 임대료가 16만3천여엔(약 1백여만원)에 달해 런던의 2.3배, 뉴욕의 3.4배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또 도쿄에 이어 오사카(대판), 런던, 싱가포르, 프랑크푸르트, 뉴욕의 순으로 임대료가 비싼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토지에 대한 투자회수이익이 높은 도시로는 시카고에 이어 서울이 2위를 기록했는데 도쿄는 15위를 기록, 땅값에 비해 투자이익은 그리 크지 않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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