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측에 입장전달 정부는 북한이 핵연료봉 교체를 독자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그 수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뤄졌다면 북미3단계회담은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 이같은 입장을 15일 미국측에 전달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이와 관련, 『북미3단계회담의 전제조건은 IAEA의 사찰과 남북특사교환이었다』고 전제, 『우리가 남북특사교환 조건을 철회한 이상 17일부터 실시되는 IAEA의 재사찰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이달중이라도 북미3단계회담이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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