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오닐 미국방부 탄도미사일방위(BMD)국장은 11일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증언을 통해 북한이 이미 실험을 끝낸 노동 1호(사정 1천)이외에 사정이 더 긴 탄도미사일 2종류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고 일 마이니치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는 노동 1호이외에 사정 1천5백∼2천의 노동 2호의 개발이 전해지고 있으며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 디펜스 위클리는 지난 3월 북한이 사정 2천∼3천5백인 신형 미사일 「대포동」을 개발중이라고 보도했었다.
오닐국장의 이같은 증언은 미국이 이「대포동」미사일에 대해서도 개발을 확인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오닐국장은 『이 2종류의 미사일이 동아시아 전역과 서남아시아 태평양 러시아의 상당부분을 위협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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