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2일 한국방송광고공사등을 상대로 한 공익자금운용실태감사결과 종합유선방송협회의 운영경비로는 공익자금을 쓸 수 없음에도 이 협회의 지난해 운영경비 4억2백만원 전부가 공익자금에서 부당지원된 사실을 적발, 개선토록 했다. 감사원은 또 한국방송개발원이 16명의 자체연구원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활동계획도 없이 92년이후 6∼7명의 비상근연구위원을 위촉한뒤 이들에게 실비변상이 아닌 월1백10만원의 정기보수를 지급해 약8천만원을 낭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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