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이상곤기자】 중국에서 수입된 토란을 넣고 끓인 쇠고기토란국을 먹은 경북 상주시 상주산업대생 11명이 구토·복통증세를 일으켜 상주적십자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상주산업대에 의하면 9일 낮 12시께 기숙사식당에서 점심으로 나온 쇠고기토란국을 먹은 이 학교 장장식군(26·토목4)등 11명이 입안이 헐고 입술주위에 경련을 일으키는등 구토·복통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상주적십자병원측은 『방부제등 유해물질이 기준치보다 많이 든 수입 토란을 먹어 이같은 증세를 보인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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