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정재락기자】 양산핵폐기물저장고유치반대공동투쟁위원회(위원장 강현호·49)는 11일 정부가 장안읍에 핵폐기물저장고 설치를 강행키로 하자 예고대로 12일부터 장안읍지역 초·중·고교생 3천3백여명의 무기한 등교거부운동을 전개키로 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따라 좌천국교 장안중 장안종고등 6개 초·중·고교는 학교수업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될 전망이다.
공동투쟁위원회는 또 정부가 핵폐기물저장고 유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14일하오1시 기장중학교옆 공터에서 주민궐기대회를 열고 장안읍뿐아니라 기장 일광 철마 정관면등 동부양산지역 11개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5천6백여명의 등교거부도 결정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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