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항공모함 개발을 위해 항모개발소조(모함통주소조)를 이미 구성했으며 이 소조는 항모에 탑재할 함재전투기와 급유기의 기종까지 확정했다고 홍콩의 중국전문 월간지 「전초」 최신호가 7일 인민해방군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전초 5월호는 「중국의 항모 건조 비밀과정」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항모개발소조는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유화청부주석(77·대장)이 조장을 맡았고 장련충해군사령관(62·대장)을 비롯한 최고위 해군장군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조는 항모에 실을 함재전투기는 국산 「섬팔Ⅱ」로, 그리고 급유기도 국산 「군륙형」으로 각각 결정했으며 「섬팔Ⅱ」 보다 더욱 성능이 우수한 항공전자장비를 갖춘 가벼운 전천후 함재전투기도 개발중이라고 전초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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