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7일 상오 정부종합청사에서 이영덕총리와 김종필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농안법파동과 관련,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키로 하는 한편 농·수·축·임업협동조합이 유통회사를 설립할수 있도록 했다. 당정은 또 북한핵문제와 관련, 대화를 통한 해결노력을 계속하되 실패할 경우에 대비한 다자·량자차원의 제반준비도 병행하는한편 IAEA의 북한 핵사찰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토록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자는 북한측 제의를 거부하고 군사정전위및 중립국감독위를 존속시킨다는 입장을 확인했으며 유사시에 대비,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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