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백점 만점에 5백4점… 1위와 1백1점차/북한 4백79점·일본 4백84점 최하위 수준 북한 유학지망생들의 토플(TOEFL)점수는 7백점 만점에 평균 4백79점이며, 한국은 5백4점이다. 한국학생들의 성적은 1백62개국의 평균점수 5백29.5점에도 크게 못미치며 세계 1백18위, 아시아 5위이다.
국내 토플시험 대행기관인 「한미교육위원단」(KAEC)은 7일 89년부터 91년까지 토플시험에 응시한 1백62개국 1백17만8천1백93명중 북한 7백95명, 한국 7만7천4명의 점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북한학생들은 대행기관이 없어 유고 루마니아등 동구권 국가에서 응시하고있다.
성적이 가장 우수한 국가는 6백5점의 네덜란드이고 덴마크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중미)가 5백94점으로 공동 2위, 벨기에(5백93점) 오스트리아와 싱가포르(5백92점) 스웨덴(5백90점) 구서독(5백89점) 영국(5백85점) 잠비아(5백83점)등의 순이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5백60점으로 가장 높고, 아메리카(5백44점) 태평양지역 (5백23점) 아시아(5백20점) 아프리카(5백18점) 중동(4백88점) 순이다.
아시아 국가들의 토플점수는 5백92점의 싱가포르가 선두, 필리핀(5백65점) 중국(5백31점) 파키스탄(5백21점) 베트남(5백11점) 대만(5백3점) 캄보디아(4백98점) 일본(4백84점)순이다.
응시학생수는 아시아지역이 73.9%를 차지했고 국가별로는 일본이 19.2%(22만5천9백39명)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12.3%) 홍콩(9.1%) 대만(9%) 한국(6.5%)순이었다.【이충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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