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오2시20분께 충남 보령군 황도 서쪽2∼3마일 해상에서 훈련중이던 미공군 소속 F15기와 F16기가 충돌, 바다에 추락했다. 해군은 사고 즉시 고속정을 보내 하오3시30분께 미군조종사 1명을 구조 했으나 다른 1명은 실종됐다. 사고기중 F16은 군산공군기지에 있는 제8전투비행대 소속전투기이며 F15는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가수납)공군기지에 배속되어있다.
미공군은 이 전투기들이 오산공군기지를 떠나 비행훈련을 하던중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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