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김태정검사장)는 6일 농안법 파동의 진상 파악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농림수산부와 서울시 실무관계자를 불러 농안법 파동의 원인 및 농수산물 유통체계의 구조적 문제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농안법 개정 및 시행을 둘러싼 관계 공무원들의 태만에 중매인들의 로비가 작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중매인들의 가격담합 및 조작, 매점매석등 유통비리도 조사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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