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모학과학생 1백여명은 6일 하오2시 공청회를 갖고 『S교수가 과사무실등 공개된 자리에서 여러차례 여학생들에게 「섹시하다」 「이쁘니까 내방에 놀러오라」는등 농담을 하고 팔을 만지는등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 S교수의 해명과 교수직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S교수는 이에대한 해명서에서 『술자리에서 농담조로 한 얘기가 학생들에게 민감하게 받아들여진것 같다. 단순한 친근감의 표현일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히고 『사건의 진위와 관계없이 문제가 확대돼 학교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데 대해 책임을 느껴 2일 보직교수직 사퇴서를 제출해 4일 수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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