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제7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초·중·고교의 모범학생과 학생선도 유공자에게 표창장및 훈·포장을 수여하고 지역별로 각종 전시회와 공연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교육부는 제17회 동계올림픽 3천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딴 김윤미양(14·서울 정신여중2)에게 체육상을, 청각장애인으로 신문배달을 하며 역시 청각장애인인 부모를 돌본 강동헌군(15·부산구 화국3)에게 효행상을 주는등 모두 3백15명에게 모범학생상을 수여한다.
보사부는 42년간 불우아동 2천3백여명을 돌봐온 여수보육원장 윤채주씨(65)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경남종합복지마을 대표이사 정영순씨(75·여)와 목포아동원 최찬렬씨(88·여)등 2명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는등 모두 1백97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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