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파일 석가탄신일(18일)을 전후해 봉축대법회와 제등행렬 등 각종 불교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조계종 개혁회의는 어린이연극 홍길동을 비롯해 헌혈공양 등 정치성과 전시성을 벗어난 내실있는 봉축행사를 기획, 실시중이며 천태종 태고종 진각종 등 타종단도 소속 사찰과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알차게 부처님 오신날을 맞을 계획이다.
조계종측은 18일 서울 조계사대웅전에서 상오10시 개혁회의의장 월하스님과 원로회의의장 혜암스님 등이 참가해 법요식을 갖는다. 봉축위원회를 중심으로 14일에는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봉축대법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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