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한기봉특파원】 넬슨 만델라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장은 남아공 총선개표가 진행중인 2일하오(한국시간 3일새벽) ANC가 다인종 첫 총선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개표가 종반에 접어들면서 ANC의 득표율은 60%를 넘어섰으나 국민당은25%대로 떨어졌다.▶관련기사 7면
만델라의장은 이날 하오 ANC관계자로부터 ANC가 압도적인 우세를 유지하고있음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선언하고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현대통령의 집권국민당을 비롯, 백인보수파들과 줄루족의 인카타자유당측에 총선후 출범할 거국내각에 참여해줄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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