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4대강조사 환경처는 28일 영산강수계중 나주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2월 5.0PPM 3월에는 7.1PPM으로 높아져 공업용1급수기준(BOD6.0PPM∼8.0PPM)을 상회하는등 90년 5월 7.3PPM을 기록한 이후 수질 상태가 가장 나쁜 것으로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환경처는 또 담양이 지난 2월 1.8PPM 에서 2.6PPM ,광주 2.2PPM에서 3.1PPM , 무안 1.8PPM 에서 2.3PPM으로 악화되는등 4대강수계 19개 측정지점가운데 16개지점의 수질이 2월보다 나빠졌다고 밝혔다.
한강수계도 의암이 1.1PPM 에서 1.2PPM , 가양 5.1PPM 에서 6.2PPM 으로 악화됐으며 낙동강 수계도 남지와 물금이 관리목표인 상수원수 2급수(BOD3.0PPM ∼1.0PPM )기준을 초과했다.
환경처는 지난 3월중 강수량이 예년의 40%에 불과해 유량감소로 하천침전물이 올라와 수질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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