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손」「동요70년」「어린이에게…」등/아동드라마·다큐물 내4∼8일 집중방송 TV 3사가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야외공개프로그램등 다양한 어린이날 특집을 마련, 4일부터 8일까지 집중방송한다. 올해는 소외된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부각하거나 어린이의 꿈과 모험의 세계를 그린 프로그램이 많은게 특징이다.
SBS는 5일 상오10시부터 교육현장다큐멘터리 「꼴찌없는 교실」을 방송한다. 대전 대덕국교의 교육환경개선 노력과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건전한 관심등을 통해 바른 교육의 길을 모색해보는 프로다. MBC가 2부작으로 선보일 「우리 동요 70년」 (4·5일 하오10시55분 )은 최초의 우리 창작동요 「반달」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 동요의 변천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엮은 프로그램이다.
드라마로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통해 부모 자식간의 관계와 가정의 의미를 찾아보는 SBS의 2부작 「따뜻한 손」(5일 하오9시55분)이 관심을 끈다.
SBS는 또 박정훈 국회의원·김상원 대법관부부와 김국환 유현상등 연예인 가족이 참가한 용인자연농원의 공개녹화프로 「푸른 5월 밝은 세상」을 5일 하오2시20분 방송한다. MBC는 난치병을 앓는 불우어린이돕기 모금운동인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7일 하오5시부터 4시간동안 생방송하며 8일에는 충북 괴산 자연학습장에서 불우소년·소녀가장 1백80명을 초청해 개최한 협동캠프모습을 녹화방송한다. KBS 1TV는 「날아라 푸른 서울을」(5일 낮12시10분)과 KBS 교향악단의 특별연주회 「파란마음 파란음악회」(5일 하오5시)를 준비했다. 이 연주회엔 소녀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와 성우 송도영씨가 협연과 해설을 맡는다.【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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