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3일 횡단 시작/한국일보 창간40돌 기념 한국일보창간 40주년기념 94한국 베링해협탐험대 발대식이 27일 낮12시 한국일보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재근사장을 비롯한 한국일보사임직원, 후원사인 동양그룹 한신공영(주), 협찬사인 (주)미디아트 관계자등이 참석, 탐험대의 성공을 기원했다.
탐험대장 허영호씨(40)와 정길순(40·여) 김병모(33) 최상재(33) 고민석(26) 정형욱씨(37)등 대원 6명은 『올해초 94한국남극점탐험대가 이룩한 남극점 정복의 쾌거를 본받아 베링해협횡단도 성공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일보장사장은 대원들에게 태극기 한국일보기 탐험대기등을 수여하고 『극지 정복에 나서는 베링해협 탐험대의 투지와 창간 40주년을 맞은 한국일보의 개척정신은 서로 통한다』면서 무사히 탐험을 마쳐 한국인의 기개를 세계에 떨쳐줄것을 당부했다. 발대식을 마친 탐험대는 이날 하오 7시 대한항공편으로 서울을 출발,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로 향했다. 탐험대는 이어 탐험출발지인 웨일스로 이동,5월3일부터 베링해협횡단을 시작할 예정이다.【원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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