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협의회는 26일 낮12시 롯데호텔에서 올해 첫모임을 갖고 그린라운드(GR)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경단협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등 선진국이 환경과 관련해 검토하고 있는 무역조치는 무역협회와 대한무역진흥공사에서, 환경경영 및 환경감사는 경총과 상공회의소, 국제무역기구(WTO) 및 다자간 환경협정 관련 분쟁해결은 전경련과 무협, 무역규제제거는 무협과 산업연구원에서 맡는등 역할을 분담, GR에 공동 대처키로 했다.
특히 경총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에 의한 환경관련 기준제정(일명 ISO18000)에 적극 참여, 우리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경단협은 이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개별사업장 노사임금협상상황을 보고받고 순조로운 임금타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현전경련회장, 이동찬경총회장, 구평회무협회장, 김상하상의회장, 박상규기협회장등 5단체장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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