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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음주학생 교감에 뺨맞자 반발/고교생 70여명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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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음주학생 교감에 뺨맞자 반발/고교생 70여명 난동

입력
199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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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천 신영종고【영천=전준호기자】 경북 영천군 신령면 신녕종고(교장 안병표) 2학년생 70여명이 25일 상오11시께 수학여행중 음주학생이 교감으로부터 뺨을 맞은데 항의, 교실유리창등 기물을 부수고 수업을 거부하는등 소동을 벌였다.

 경북도교육청에 의하면 지난 19일 낮12시께 경북 영덕군 월송정휴게소에서 학생인솔책임자인 김재호교감이 수학여행버스에서 맥주를 마신 박모군(17)등 학생 8명의 뺨을 3∼4회 때렸는데 여행을 다녀온 박군등은 25일 상오9시부터 학교측에 이를 항의하다 교실유리창 10여장과 대형거울 1장등 기물을 부순 뒤 운동장에 나가 수업을 거부하는등 소란을 피웠다.

 학교측은 소동직후 육성회임원과 긴급 면담을 갖고 학생들을 설득, 이날 낮12시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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