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전남경찰청은 22일 강진경찰서 방범과장 방갑섭경감(55)등 현직 경찰관 5명을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 공용서류손괴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광주 동부경찰서 김웅태경장(48)등 4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방경감등은 91∼92년사이 곡성경찰서 경비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인쇄업자 이병식씨(42·구속)에게 장당 7만∼10만원씩을 주고 음주운전적발보고서를 위조, 음주운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적발내용을 파기하거나 혈중알코올농도를 낮춰 주는등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