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정치자금의혹과 관련, 조기현전청우종합건설회장이 동화사대불건립비로 시주했다는 80억원의 행방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서의현전조계종총무원장이 대불건립을 위해 50억원을 모금했으며 이 돈의 행방 역시 묘연하다는 주장이 19일 새롭게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상무사업 부정의혹진상조사특위는 이날 전동화사 재무국장이었던 선봉스님이 『서 전총무원장이 지난 92년 가을 1백만등 불사운동을 벌여 50억원의 대불건립기금을 마련했으나 이 돈이 공사수입금에 잡히지 않은채 행방이 묘연하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