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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석방등 요구/민주당사 점거농성/민가협 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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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석방등 요구/민주당사 점거농성/민가협 30여명

입력
1994.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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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공동의장 서경순)소속 회원 30여명은 18일 상오10시부터 서울 마포구 용강동 민주당 이기택대표실을 점거, 「양심수 전원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현재 20년이상 구금된 장기수가 26명에 이르며 문민정부 들어서도 여전히 국가보안법이 적용된 양심수가 양산되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해 애쓰다 구속된 양심수 전원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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