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영어추가 인문게 사·과 가중치/국어 130-영어110-수학Ⅰ100-선택 60점인문계/국어 110-영어 80 -수학Ⅱ 120-선택 90점자연계/수능 배점비율도 약간 변동 서울대가 14일 발표한 95학년도 입시요강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계의 본고사과목에 영어(80점)를 추가하고 인문계는 수능시험의 수리탐구영역중 사회·과학과목 점수에 40%의 가중치를 부여키로 한 점이다.
이와함께 음대(작곡과및 국악과 이론전공 제외)의 실기반영비율을 올해의 45%에서 50%로 높이고 수능성적 하한선을 신설,일부학과에 한해 80∼1백점대의 지원을 제한키로 한 점이 크게 달라진 내용이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과 배점은 1천점만점에 내신성적 40%(4백점) 본고사 40% (4백점) 수능성적 20%(2백점)로 올해와 같다. 그러나 94학년도 입시에서 동일모집단위 수험생간 내신성적과 수능성적 격차가 거의 없었던 점으로 미뤄볼때 본고사성적이 당락을 가름하는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본고사 과목별 배점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논술) 1백30점 영어 1백20점 수학Ⅰ 90점 선택과목 60점에서 국어(논술) 1백30점 영어 1백10점 수학Ⅰ 1백점 선택과목 60점으로 소폭조정됐다.
영어과목이 추가된 자연계의 본고사과목간 배점비율은 국어(논술) 1백30점 수학Ⅱ 1백50점 선택과목 1백20점에서 국어(논술) 1백10점 영어 80점 수학Ⅱ 1백20점 선택과목 90점으로 인문계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
수능시험의 과목간 배점비율을 보면 인문계는 수리탐구Ⅱ(사회·과학) 점수에 40%의 가중치를 부여하는 바람에 올해의 언어 48점 수리탐구 1백20점 외국어 32점에서 언어 50점 수리탐구Ⅰ 33점 수리탐구Ⅱ 84점 외국어 33점으로 약간 변동됐다.
사범대의 경우 본고사를 인문·자연계열 모두 4과목을 치르되 올해와 동일하게 4백점만점을 3백점으로 환산,적용하게 된다.
음대의 본고사 과목별 배점은 작곡과(이론전공)의 경우 영어 1백점,음악(이론) 1백점이고 국악과(이론전공)는 한문 1백점,음악(이론) 2백50점이다.
서울대는 이밖에 특례입학 외교관자녀의 경우 해당외국어로 작성하는 논술시험을 새로 부과하기로 했다.【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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