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윌리엄 페리미국방장관은 13일 북한이 몇달안에 영변 원자로의 핵연료를 교체할 전망이라면서 유엔이 통제하지 않는 가운데 작업이 강행될 경우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페리장관은 방한을 앞두고 미ABCTV 생방송 프로인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에 나와 북한핵에 대해 질문받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유엔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 작업이 이뤄질 경우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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