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그룹은 11일 편의점 「세븐 일레븐」의 한국내 운영업체인 (주)코리아세븐을 인수키로 양사가 원칙적인 합의를 했으며 이달말쯤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주)코리아세븐은 24개국에 1만5천개의 점포망을 가진 「세븐 일레븐」의 한국내 운영업체로 현재 전국에 86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다. 자산규모는 2백68억원, 연간 매출액은 4백억원, 종업원은 6백여명이다.
진로그룹 관계자는 「세븐 일레븐」 인수에 대해 『유통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인수절차가 끝나는 대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인 점포망 확대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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