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한국은 세계에서 9번째로 물가가 비싼 고물가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최신호가 세계적 햄버거 체인인 맥도널드사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94년도 햄버거지수 경제」에 의하면 한국의 햄버거값은 빅맥(BIG MAC) 햄버거를 기준으로 할 때 개당 2달러 84센트(2천3백원)로 조사대상 32개국중 오스트리아와 함께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시아지역에선 일본에 이어 2번째 높은 가격이다.
햄버거값이 가장 비싼 나라는 스위스로 3달러 96센트였고 덴마크 일본 아르헨티나 스웨덴순이었다.
가장 싼 나라는 중국으로 개당 1달러 3센트에 불과했고 홍콩은 1달러19센트로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싼 나라(3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송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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