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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실등 팩스설치/제안·비리고발 접수/서울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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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실등 팩스설치/제안·비리고발 접수/서울시 교육청

입력
1994.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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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사와 대우전자(주)가 공동주최한 제17기 신부교실이 9일 하오2시30분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1천5백여명의 예비신부들이 참석한 신부교실에서는 강영숙 예지원원장의 「정감있는 여성」강연과 수영복·가발·웨딩드레스패션쇼등 다채로운 행사가 4시간동안  펼쳐졌다.

 예비신부들은  해바라기의 노래공연에 이어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및 디스코경연대회를 함께 즐기며 세탁기, 진공청소기, 한복등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부터 교육감 및 9개 교육청 교육장실에 전용팩시밀리를 설치, 시민들의 교육시책 관련 제안이나 비리고발등을 받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전용팩시밀리를 통해 들어온 각종 제안등에 대한 조치사항을 발신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및 9개교육청 교육장실 팩시밀리 번호는 다음과 같다. 

▲본청 399―9200 ▲동부 217―7985 ▲서부 363―9870 ▲남부 675―1764 ▲북부 981―7786 ▲중부 741―0537 ▲강동 419―3646 ▲강서 601―0674 ▲강남 515―7444 ▲동작 823―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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