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곳은 1년제 직업전문학교로 노동부는 6일 국회 국제경쟁력강화 및 경제제도개혁특위 업무보고를 통해 산업인력관리공단 훈련원가운데 시설과 장비가 우수한 6개 훈련원은 올해중에, 8개 훈련원은 95년이후에 기능대학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중에 기능대학으로 바뀌는 훈련원은 대전·광주·대구·성남·서울공동·안성여자직업훈련원이며, 95년 이후 개편되는 훈련원은 춘천·전주·정수·부산·청주·홍성·목포·구미직업훈련원이다.
노동부는 또 24개 훈련원은 직업전문학교로 개편, 2급 기능사양성을 주목적으로 1년과정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민간직업훈련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7년까지 근로자 1천명이상의 2백87개 사업체에 총 5천7백12억원 규모의 공고생 현장훈련자금을 장기저리 융자해주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밖에 직업훈련교사 양성목적으로 92년 개교한 한국기술교육대의 정원과 학과를 현재 8개학과 2백40명에서 97년 이후에는 13개학과 5백2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홍희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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