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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상문제 해결땐 추가사찰 받을 용의”/빈주재 북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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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상문제 해결땐 추가사찰 받을 용의”/빈주재 북외교관

입력
1994.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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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AFP 연합=특약】 북한의 빈 주재 윤호진 참사관은 6일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핵사찰과 관련된 기술상의 해석문제만 해결된다면 추가 핵사찰을 받을 용의가 있다』고 데어 스탠더드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윤참사관은 또 『북한이 2개의 핵무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 89년 영변의 방사화학실험실에서 약 1백정도의 플루토늄을 추출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이후 지금까지 더 이상의 플루토늄을 생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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