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 AFP UPI=연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3일 세계각국 원수들에게 보낸 부활절메시지를 통해 가정을 보호하기위한 모든 조치들을 취해줄것을 요청했다.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성당의 발코니에서 발표한 부활절메시지에서 『연약한 피조물인 인간을 존중치 않고 개인을 굴종케하는 문화, 특히 인간사회와 교회의 핵심인 가정의 신성을 해치는 문화에 반대한다』며 『가정은 인간애의 원천인만큼 국가는 가정을 가장 귀중한 보물로 여기고 이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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