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성명실천 중국 부담느낄것”/김대통령·호소카와총리 통화

　김영삼대통령은　1일　하오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방중결과를　설명한　뒤　유엔안보리에서　채택된　의장성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통령은　통화에서『안보리에서　채택된　의장성명은　중국의　실질협력을　받게　돼　의미있는　결정』이라며『이의　실천에　있어　중국이　부담을　느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소카와총리는　이에　대해　북한　핵문제등과　관련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