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덕동기자】 31일 새벽 1시50분께 충북청주시수곡동 산남주공아파트 204동 1011호 유순자씨(45)집 베란다에서 유씨의 조카 광철씨(23·부산해양대 기관장학과 4년)가 25아래 잔디밭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유씨에 의하면 이날 잠을 자던 조카가 일어나 갑자기 베란다로 나가 투신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유씨가 『지난해 6월부터 3개 신용카드회사에 진 9백여만원의 빚을 갚지 못해 괴롭다』는 유서를 남긴 점으로 보아 유씨가 카드빚을 갚지 못한 것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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