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미국으로부터 불공정무역 대상자로 비난받아온 일본 후지필름이 30일 미상무부의 예비판정에서 당초 예상을 초과하는 반덤핑관세를 물게됐다. 미상무부는 이날 후지필름의 컬러인화지에 대한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 이들 인화지에 3백21·23∼3백60·9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상무부의 이번 예비판정은 최근 미국과 일본사이에 첨예화되고 있는 통상마찰가운데 가장 최근의 일이며 특히 반덤핑관세가 실제 부과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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