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로마 로이터 AFP=연합】 이탈리아 총선에서 승리한 우파연합 자유동맹의 지도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전진 이탈리아당」당수는 29일 부패척결과 경제개혁을 추진할 「강력한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세금인하, 관료주의 철폐, 경제에 대한 정부의 간섭배제등 자유시장경제정책을 강조하면서 자유동맹이 정부를 구성하게 되면 경제전망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기업인들의 투자가 늘어나 자신의 공약사항인 일자리 1백만개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베를루스코니는 자신이 이탈리아의 차기 총리가 되면 공사의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방대한 사업체를 매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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