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임 단가/최고 66% 올라

　한국물가협회는　30일　올해　건설노임단가가　최고　66.7%　오른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일반인부　미장공　용접공등　23개분야의　3월말　현재　하루　건설노임(상여금　각종수당　제외)은　8시간기준으로　평균　6만5천87원에　달해　작년　같은　시기의　5만7천1백20원에　비해　13.9%　올랐다.　협회는　지난해의　경우　건축불경기로　건설노임이　전년에　비해　오히려　평균　2.6%　떨어졌다가　올들어　건축경기의　회복세에　힘입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