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선 내일 완전개통

　철도청은　30일　지하철　4호선과　수도권전철　안산선을　잇는　과천선　사당―인덕원　10구간이　4월1일　상오11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89년12월　착공된　과천선은　지난해1월　인덕원―벌말―범계―금정역간　5·7구간이　부분개통된데　이어　4년4개월여만에　완전개통된다.

<노선도참조>

　철도청은　개통구간에　남태령　선바위　경마장　서울대공원　과천　제2종합청사등　6개역이　설치되며　이중　사당―남태령구간은　서울지하철공사가,　나머지구간은　철도청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사당―안산역간에　7분30초간격으로　하루　2백84회　전동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버스노조지부와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은　30일　기본급　7.5%인상등에　최종합의,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